브랜디드 'Ralo' 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착용 제품 : Cashmere Minimal Cutting Knit (Cream)

내용 : 

저는 172/55의 마른몸에 s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좋았던 점

-지퍼백 포장

-탄탄하고 깔끔한 봉제

-부담스럽지 않은 크림색

-극한의 미니멀?

-가볍고 좋은 착용감,핏

아쉬운 점

-가격에 비해 혼용률이 아쉬운거 같아요

나머지는 딱히..?

먼저 포장이 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은 칼로 열어야 해서 옷 상할까봐 조심조심 하는데 요거는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개봉했어요.

옷 자체는 큰 디테일이 없습니다.

보통 미니멀니트와 비슷하지만 핏과 촉감으로 승부를 보는것 같아요!

컬러는 쨍한 크림이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고 오묘합니다

소매와 밑단에서 니트 이름에 왜 커팅이 들어갔는지 느꼈습니다. 자른것마냥 깔끔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소매와 밑단이 조금 더 빽빽하죠? 

요런 단 처리가 탄탄함은 유지하면서 더욱 미니멀스럽게 잘 연출 한것 같습니다

어깨는 헤라시 처리라는걸 해서 고급진 느낌을 주고 드롭숄더로 떨어지게 만들어서 촤르륵한 맛이 있어요!

니트 촉감은 부드러워요.

이게 밀라노 조직으로 편직한거라는데 얇아보이지만 높은 밀도,탄탄함이 장난아닙니다.

쿠어 울니트랑 비교했을때 소신이 캐시미어라 확실히 부드러웠어요.

근데 아크릴+나일론이 55%이라 인조섬유의 느낌이 나긴 나요 심하진않고..

내구성을 위해 혼방 했다고 합니다ㅠ

삼각대 엄청 오랜만에 써보네요.

가족들 집 오기전에 후딱 찍었는데 찍고나서 보니 건진건 몇개 없네요ㅠ

미니멀 니트는 역시 촤르륵한게 좋아요.

착용감도 좋고 핏도 마음에 듭니다!

슬랙스,크림진,청바지랑 입어봤는데 컬러감이 톤다운된 크림이라 다 잘어울려요ㅎㅎ